약 4개월간에 고군분투가 이틀전에 끝이 났다 !!
내일배움캠프 이전의 삶 & 선택한 계기 👇
개발 공부가 처음은 아니였다. 2년전에도 학원을 다니며 공부와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취업 활동도 했었지만 갑작스런 소집통지서가 날라오는 바람에 올해 7월26일 소집해제를 하게 됐다. 소집해제 날이 다가오자 ' 내가 다시 개발을 혼자 공부할 수 있을까 ? ' 라는 생각을 했고 답은 ' No ' 였다. 주변에 개발 공부를 하는 사람이 없었고 혼자 하게되면 나태해질게 뻔했다.그러던 중 부트캠프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마침 내가 소집해제가 끝나고 나서 시작하면서 백엔드 커리큘럼을 진행하는내배캠을 선택하게 됐다.
내일배움캠프 장점 😄
1. 사전캠프
내배캠의 경우 9 to 9로 아침9시부터 저녁9시까지 진행되게 된다. 처음에 신청할 때는 '내가 정말 해낼 수 있을까?' 라는 생각이 들었었지만 본 캠프 시작전에 사전캠프라는 것을 진행해서 본 캠프 시작전에 공부 습관을 들일수 있게 해주었고 이 덕분에 본 캠프 시작 후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.
2. 튜터님들이 상주
강의수강, 개인 과제, 팀 프로젝트가 계속 반복되는데 과제나 프로젝트에서 막히는 부분이 구글링을 통해서도 해결이 안될 때튜터님을 찾아가 같이 막히는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하고 해결책을 얻어갈 수 있었다.
3. 혼자가 아니다.
부트캠프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혼자한다면 나태해질 것 같아서였는데 나와 함께 공부를 해가며 힘든 순간을 헤쳐나가는 동료가 있다는게 정말 좋았다.
4. 9 to 9
처음에는 12시간이 정말 막막했지만 하면 할 수록 오히려 시간이 빨리가서 저녁 9시가 돼도 벌써9시라고...? 하는 경우가 많았다. ( 특히 프로젝트 기간 ) 이렇게 저녁시간과 점심시간을 제외한 10시간을 코딩에만 몰두할 수 있는 경험은 아마 내배캠이 아니였다면 겪었을 수가 있었을까 싶다.
내일배움캠프 단점 🤔
1. 노베이스에겐 어려울 것 같다.
실제로도 캠프에 노베이스 분들이 계셨었는데 커리큘럼 진도를 따라가기에 벅차다는 소리들을 많이 하셨었다.
내일배움캠프 이후
수료식 후 이틀이 지난 지금은 커리어코칭에 참가하여 이력서 & 포폴을 준비중이다.
다음주에는 한달 인턴 신청을 받는다고하여 신청도 준비중이고 내배캠에서 짧은 기간에 많은 경험은 해봤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공부도 병행할 생각이다.
마무리하며 😂
작년 8월26일부터 올해 1월7일까지 정말 힘들었기도 했지만 그만큼 재밌었다.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온 것 같다.무엇보다 맨 처음 팀 프로젝트를 했을 때보다 협업을 겪어나가면서 점점 더 소통이라던지, 깃 관리 같은 부분이 점점 더 나아지는 내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다. 그리고 내가 짠 코드가 내 동료가 보고서 충분히 이해할만한 코드인가 or 유지보수 하기에 좋은 코드인가? 라는 생각을 하며 코드를 짜는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. 캠프의 매니저님들과 튜터님들의 피드백과 응원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, 같이 공부해 나간 수강생분들도 모두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다.현재 내배캠을 고민하고 있다면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부트캠프라고 말해주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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